사진= 김혜정 감사관과 7급이하 직원들이 스마트 오피스에서 세대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 감사관은 10일(목) 스마트오피스에서 부서장과 소속 7급 이하 공무원 10명이 모여 갑질행위 근절과 일하기 좋은 부서를 만들기 위해‘감사관 답해요!(답답함 해소 요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관 답해요!(답답함 해소 요망)’라는 제목으로 부서장이 7급 이하 공무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경청해 부서 안팎에서 겪을 수 있는 고충을 공감하고 상급자의 갑질행위 근절 및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부서장이 7급 이하 공무원들로부터 상담을 받고 개선안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효율적인 일과 육아의 병행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내실 있는 재택근무 실시 △경직된 업무 분위기 탈피 등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세대 공감을 통해 바람직한 직장 분위기 조성 방법을 모색했다.
한편, 김혜정 감사관은“이번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젊은 세대 공무원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었다.”며 “직장 내 갑질 행위를 근절해 소속 공무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활기차게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