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밥상머리교육' 캠페인이미지(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연계 인성교육 자료인 밥상머리교육과 감사하기 캠페인을 연중 운영한다고 지난 29일(금) 밝혔다.
세상에 태어난 아이를 처음으로 품어주는 가정, 그 안에서 사랑과 배려 등의 인성이 형성되기에 가정은 인성교육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연중 밥상머리교육과 감사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끼리 관심을 갖고 친근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 봄으로써 따뜻한 감성,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5월의 캠페인은 [가족]을 주제로 이루어지며, 가정연계 인성교육자료인 「밥상머리교육」과 「감사하기 캠페인」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하여 학부모에게 SNS로 안내할 예정이다.
휴대폰에서 클릭 한 번으로 쉽게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 내용과 실천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하루 일과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일상 속 배려와 자기표현 및 자기조절 방법을 익히고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가족 밥상 문화를 만들게 된다.
또한 「감사하기 캠페인」은 매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1회 이상 서로 표현함으로써 가족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자존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요즘,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인성교육에 힘써야 할 때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 연계 인성교육 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강화와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