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들이 프로선수에게 축구클리닉을 받고 있다(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이 수인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5월 정상등교를 통한 교육활동 정상화와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이 추진됨에 따라 학교교육 현장 속에서 스포츠정신 함양으로 즐거운 학교생활 도모를 위해 초·중학교 11교에서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6일(금)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되었던 외부기관과의 연계교육활동이 온전한 학교 일상 회복 추진에 따라 5.6.(금) 대전수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전 관내 초·중학교 11교에서 10월까지 「K-리그 축구선수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법은 프로축구선수가 학교에 방문하여 슈팅연습, 미니 축구시합 등의 축구클리닉 교육활동을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배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연계하여 추진하였으며, 그 외에도 학생 및 가족에게 축구경기 입장권을 지원해왔다. 2021년부터 대전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축구선수를 희망하는 교육취약학생을 위해 축구용품도 지원하는 등 꾸준히 협력을 이어 오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근 교육복지안전과장은 “교육활동 정상화 속 프로 축구선수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욕구 해소 및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교육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전과 집중력 등의 스포츠 정신 함양으로 학생들도 프로축구선수처럼 자신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