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간혁신 사업일부(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촉진자(퍼실리테이터)’를 추가로 위촉했다고 12일(목) 밝혔다.
‘촉진자’는 대학교수,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시공을 촉진·유도·조정하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학교 구성원 △설계자 △시공자 간 매개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사업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위해 촉진자 위촉 및 인력풀을 구성해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사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기존 촉진자 36명 외 33명을 추가로 위촉해 2024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무형 시설과장은 “이번 촉진자 추가 위촉으로‘그린스마트미래학교’및‘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학교 공간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교육에 대응 가능한 수요자가 만족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