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 2019년 포항발명센터에서 특허전자출원의 이해와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장면(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학교 및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의 특허출원을 돕기 위해 3편으로 구성된‘학생발명특허출원 강의 영상’을 제작했다고 3일(금)밝혔다.
이번 영상은 1편‘특허출원 개념 및 전자특허출원 준비하기’, 2편‘만능틀을 활용한 특허명세서 작성하기’, 3편‘전자특허출원 신청하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자특허출원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경북발명교과연구회 소속 김한민 선생님이 제작한 이번 영상은 작성하기 어려운 특허명세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최초로 만능틀을 개발해 전자특허출원에 적용했다.
경북교육청은‘새로운 아이디어와 가치 창출’이라는 발명교육 슬로건으로 지식재산권 창출을 발명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안동·구미 3개의 학생발명특허출원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발명교육 전문 교육기관인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구축해 미래 과학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특허출원 경험이 없는 선생님들도 손쉽게 특허출원과정을 지도할 수 있는 영상이 제작되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가 특허출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