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장학습 파견대상자 선발 시험(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일(토)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2022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자 선발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3개월간 해외 현장학습을 실시 후, 2년간 해외 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미국, 독일, 싱가포르, 호주에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인원은 △국제통용자격과정(용접, 조리과정) 20명 △학교사업단 29명 △교육청사업단 아진산업(주) 25명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20명으로 총 9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대상자 선발 시험은 영어 인터뷰, 흡연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했으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심화 연수프로그램 이수 후 오는 10월 이후 해외 파견이 가능한 국가부터 파견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및 국내외 상황으로 해외 파견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국내 취업처 및 학생 지원 방안도 함께 계획하는 등 학생들의 꿈과 도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타 시도는 코로나19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추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온 것처럼, 학생들도 꿈과 열정으로 도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