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1월28일부터 2월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30곳을 방문하여 약 1,50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한다.
도교육청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왔으며, 올해에도 노인요양(주거)시설 11곳, 아동보육시설 14곳, 장애인시설 5곳 등 30개 시설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김승환 교육감은 2월 4일과 6일 양일간 김제 노인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 나운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큰 용기를 주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