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검객들 전국펜싱대회에서 대전을 빛내다 2022-07-11 03:23:01

     사진=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단체 3위(대전매봉중)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전 학생선수들이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5일(화) 밝혔다.

  

  플러레 남중부 단체전에 참가한 대전경덕중은 전주호성중, 경기 곤지암중, 서울 신동중에게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으나 신흥강호 부산 거점 스포츠클럽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 펜싱 단체전 3위에 입상한 대전매봉중(사브르)과 대전 문정중(에뻬)은 이번 대회 사브르 남중부 단체전과 에뻬 여중부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펜싱 명문교임을 입증했다. 또한 플러레 남중부 개인전에서는 이주영(대전경덕중 3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하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대회 중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집념과 땀으로 좋은 성과를 이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펜싱 꿈나무 육성과 학생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