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독일 마이스터 도전 시작 2022-07-11 03:59:16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일(금) 14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 직업계고 1학년 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2022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독일취업준비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월)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지난 10년간 실시하고 있는 호주에서의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공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마련한 독일취업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독일 현지 전문가를 통해 독일취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독일취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여 국외 취업도전 의지를 제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부터 실시되는 독일취업준비과정은 주한독일문화원과 협력하여 독일취업을 희망하는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하여 독일어교육을 시작하고, 3학년까지 독일취업이 가능한 언어수준까지 도달시켜, 독일인턴십을 통해 현지에서 아우스빌둥(독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취업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김○○학생은 “직업계고에서 독일취업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을 얻게 되어 기쁘고, 직업계고를 선택한 자신이 옳았다”며 직업계고 선택의 확신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다짐하였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한혁 과장은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의 성공을 통해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독일취업 기회를 제공하여 대전 직업계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동아교육신문 이 정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