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4일(목) 경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공간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목)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 대상학교와 촉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은 학생, 교직원 등 사용자 구성원 전체가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해 교실, 복도, 특별교실, 실습실 등 영역별 학교 공간을 유연한 학습이 가능하고, 학습·휴식·놀이가 균형을 이루는 공간으로 재구조화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6월 24일 도산유치원 등 총 20교가 선정되었다.
경북교육청은 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학교 관계자와 본청 및 해당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경북교육청에서 위촉한 촉진자까지 총 14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의 개요 및 일정 안내 △공간혁신 및 촉진자 활동 사례 △사용자 참여 설계 및 미래학교 공간 조성 사례 △촉진자의 업무 범위 및 역할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무형 시설과장은 “경북형 학교공간만들기 사업의 대상학교 및 촉진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기존의 학교 공간이 미래를 선도하는 학교 공간으로 탈바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