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2022-08-15 23:32:10

      사진= 대상을 차지한 구미완산초등학교(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학생 부문 대상의 영광은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차지했다.

 

   12일(금)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초등부 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경북 구미왕산초등학교와 초등부 윈드오케스트라 최우수팀인 마산신월초등학교, 중등부 윈드오케스라 최우수팀인 창녕 남지여자중학교가 대상 경연을 펼쳤다.

 

이 경연에서 구미왕산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미왕산초등학교는 ‘시인과 농부’(쥬페), ‘카르멘 서곡’(비제)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지역부문 대상은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가 받았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함양군이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전국 규모를 자랑하는 경연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연습을 멈추지 않고 실력을 갈고닦은 전국의 40개 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페스티벌은 학교 부문(초·중·고)과 지역 부문(청소년·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케스트라부, 윈드오케스트라부, 앙상블부·동아리부로 나누어 경연했다. 

  

  한편,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하나의 소리가 아닌 모두의 연주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위해 쉼없이 노력해준 단원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에 행사가 멋지게 마무리되었다. 내년에는 더 내실있는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