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산업안전보건관리방안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장소: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교 현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금) 밝혔다.
우선 관리감독자인 학교장 95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14차례로 나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교육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안내 등을 교육한다.
또 행정실장 등 88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9차례로 나눠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관리 대책 등을 교육한다.
경남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교육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학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에 관한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교감과 업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권상태 안전총괄과장은 “학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원의 안전보건 인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을 확대해 안전한 작업환경,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