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2일(목)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상담교사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2일(목)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전문상담(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23일(금)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북부권 전문상담(순회)교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상담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으로는 △상담사례 개념화 △학업중단숙려제 매뉴얼 안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 △상담사례 나눔 등 현장의 필요성에 맞추어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상담사례 개념화에 대한 인식 △학업중단숙려제 매뉴얼 안내를 통한 절차에 대한 이해 제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의 방법 등을 익히고, 서로 묻고 답하는 시간을 제공해 전문상담교사 간의 소통·공감의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로서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