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직업계고 수업방법 혁신팀 2차 수업 시연장면(지난 6일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목)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에서‘직업계고 수업방법 혁신팀 제2차 수업시연’을 실시했다고 7일(금) 밝혔다.
직업계고 수업방법 혁신팀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신라공업고 BTS(begin teacher & student)팀 외 6개 팀(15명)이 선정되었으며, 수업 시연을 통해 교실 현장에 혁신적인 교수·학습방법 적용과 교육콘텐츠 개발 및 온·오프라인 수업의 질 제고를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수업방법 혁신팀은 계열별 2~3명이 한 팀을 이루어 수업지도안 작성, 학생활동지 제작, 포트폴리오 작성 등에 대해 서로 협의하고 수업 동영상 제작, 교육콘텐츠 제작, 팀별 수업 시연 등의 활동을 한다.
지난 7월 5일(화) 경북생활과학고에서 실시한 1차 수업 발표에서 7명의 교사가 수업시연을 했으며, 이번 2차에서는 8명의 교사가 발표해 총 15명의 교사가 본인의 수업 방법을 공유했다.
수업시연 방법으로는 마이크로티칭 및 20분 이내의 실제 본인 수업을 녹화 후 서로의 수업을 컨설팅하며 질의응답 및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수업방법에 대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수업방법 혁신팀은 연간 5회 이상의 교내외 수업 시연과 5개 이상의 수업콘텐츠 개발 및 동영상 탑재를 통해 수업 나눔과 일반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