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북교육청-경북교사노조 정책협의회 개최(장소: 경상북도교육청)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경북교사노조(위원장 이미희)는 지난 5일(수) 도교육청 간부 및 경북교사노조 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목) 밝혔다.
교사노동조합과의 정책협의회는 지난 2021년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단체협약의 이행사항 점검과 교육정책에 대한 협의를 위해 실시한다.
경북교사노조는 △특성화고 교과 교사의 특수업무수당 지급 대상 확대 방안 △특수 보결전담교사 확대 운영 방안 등 7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경북교사노조가 제안한 의제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 양측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