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듀-코칭 직무연수 실시(장소: 대전교육정보원)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0일(목)부터 10월 28일(금)까지 에듀힐링센터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및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에듀-코칭 직무연수[NLP 과정]를 운영한다고 21일(금)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에 운영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인 무지개 아카데미의 7개 세션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MBTI 세션과 NLP(신경언어 프로그래밍) 세션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하였다.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기 운영한 MBTI 과정은 100%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료하였다. 10월 20일부터 시작한 NLP(신경언어 프로그래밍) 과정은 오전에는 교(원)장 및 교육전문직원, 오후에는 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의 두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이번에 운영한 NLP(신경언어 프로그래밍)과정은 ▲NLP의 개념과 전제 ▲NLP 기술과 ROLE 모델 ▲두뇌의 논리적 단계 ▲언어의 마법사 되기 ▲사람의 두뇌 프로그램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NLP의 핵심 이론을 전문적으로 깊이 있게 체험함으로써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소통·공감·협력·변화를 이끄는 강력한 기술과 수단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에듀-코칭 직무연수에 참여한 이모 중학교 교장은 “NLP를 처음 접했을 때 생소하고 어려웠다. 특히, ‘지도는 영토가 아니다’라는 NLP의 원리이자 전제가 인상 깊었다. 사람에 대해 갖게 되는 지도(지도=행동=그 사람 자체)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였다. 지도와 영토(=신경언어적 지도)를 분리하는 작업이 사람에 대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믿음으로 실천해야겠다.”라며 소감과 실천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NLP는 신경 언어 프로그래밍으로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을 깨우는 기술이고 사람들의 신경 체계 원리와 양식을 이해하며, 언어에 의한 프로그래밍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기법이다. 각 사람마다 다른 경험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그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법을 익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에듀-코칭 직무연수가 코칭 하는 학교 현장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