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개최된 과학교사연구회 중간보고회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7일(목)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과학교사연구회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과학교사연구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금) 밝혔다.
과학교사연구회는 교사의 자발적인 공동연구 지원을 통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 지역사회 과학 재능기부활동, 지역 과학축제 지원 등을 통한 지역 학생들의 흥미 진작을 위한 교육현장 밀착형 활동을 전개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과학·STEAM·환경·메이커·발명교육 등의 분야에 공동의 관심을 지닌 지역단위의 교사연구회 32팀을 선정하여 공동연구활동과 지역단위의 창의융합캠프 및 과학축제 운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그 동안의 과학교사연구회 연구 활동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함으로써 더 나은 사업 방향과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사회가 무한한 상상력과 이를 현실화하는 능력을 가진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 만큼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과 상상력을 맘껏 펼치기 위해 지역 기반의 자발적인 공동연구문화를 조성하는 과학교사연구회의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