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고교 영어 토론 한마당 개최 2022-11-07 02:43:15

      사진= 거제상문고가 22년 고교영어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월 5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원성민여자고등학교에서 2022년 고교 영어 토론 한마당(High School English Debate Festival)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내 15개 일반고 고등학생들이 4월부터 참여한 2022년 고교 영어 토론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고교 영어 토론 한마당 행사는 영어 토론(디베이트)과 영어 발표(프레젠테이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영어 토론에는 프로그램 참여 학교인 15개 학교가 함께했다. 각 팀은 5개 주제에 대해 총 5회(1회 25분)에 걸쳐 찬성팀 또는 반대팀을 정한 뒤, 논리적으로 토론을 펼쳤다. 


영어 발표에도 15개 학교 모두 참여했다. 팀별 자유 주제와 공통 주제에 대해 각 5분씩 발표했다. 두 부분 모두 원어민 영어 교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도움말을 해 줬다.

   

학생들은 자신의 오류를 정정하고, 영어식 논리 구조를 배우며, 그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했다. 이는 학생에게 향상된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진로교육과 황흔귀 과정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과 다름을 존중하는 개방적 태도를 키우는 의미 있는 ‘영어 토론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