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육비 무료(대전평생학습관)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평생학습관(관장 권태형)은 오는 11월 7일(월)부터 2023년 2월 17일(금)까지 2023년도 「대전늘푸른학교」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월) 밝혔다.
모집 인원은 오전?오후반 각 25명씩 총 50명으로, 만 18세 이상 초등학교 졸업자(초등학교 졸업과 동등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 포함) 중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월·수·금 주3일 수업을 운영한다.
대전늘푸른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대전 유일 중학교 학력인정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재 중학교 과정 6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학교 학력 취득률 100%를 달성하며 졸업생 36명을 배출하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대전늘푸른학교」입학 희망자는 대전평생학습관 1층 평생교육과에 직접 방문하여 관련 증명서와 함께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042-220-05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대전평생학습관 권태형 관장은“「대전늘푸른학교」는 고령의 학습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인 학습자용 문해교과서로 수업하고, 특히 내년에도 생활문해특강,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여 만학도분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