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송촌초 교육장면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실천과 체험 중심 효·인성교육을 위해「찾아가는 함께 해효(孝) 인성교실」사업을 10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11일(금)밝혔다.
「찾아가는 함께 해효(孝) 인성교실」은 지역사회의 인성교육 협력 기관인 한국효문화진흥원의 효·인성 전문 강사 6명을 학교에 지원하여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체험하는 생활예절교육, 효심과 사랑을 공예로 표현하는 공예체험교육을 실시하는 신규 사업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 동부지역 초·중학생들의 효·인성교육을 위해 2022년부터 학교·가정·지역 연계「함께 해孝 우리 마을 인성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인 「찾아가는 함께 해효(孝) 인성교실」은 하반기에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35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함께 해효(孝) 인성교실은 35학급을 계획하였으나 신청학교들이 많아서, 추후 학교의 결과 보고 및 피드백을 통하여 내년에는 70학급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함께 해효(孝) 인성교실에 참여한 대전중리초등학교 김모교사는“가정과 학교에서는 체험형 효·인성교육의 기회가 적은데, 학교로 직접 전문강사가 찾아와서 실천과 체험 교육으로 운영하니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대전 동부지역 학생들이 효와 바른 인성 함양하고 학교·가정·지역 연계「함께 해孝 우리 마을 인성교육」사업이 내실화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