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노동인권을 말하다 2022-12-05 01:05:46

     사진= 청소년 노동인권 담당자 연수장면(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월 8일까지 4개 권역별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을 위한 기초 노동법 지도 방법’을 주제로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 지도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12월 1일 중부권(진천, 괴산증평, 음성)을 시작으로 2일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6일 남부권(옥천, 보은, 영동), 8일에는 청주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규혁 노무사의 △전국 노동인권교육 현황 △중·고등학교 교과 연계성취기준과 내용 요소 제시 △학습지도 사례 등의 내용으로 연수가 실시 중이다.


충청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원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전문성을 높여, 청소년들이 노동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해 미래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22년 청소년의 노동인권교육 강화를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수학습 교사용 지도서(중,고) △청소년 노동인권 교수학습 PPT자료 △청소년 노동인권 학생 활동지(중,고) △청소년 노동인권 수첩 등 다양한 자료를 제작 배부해 교원의 노동인권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