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동호 교육감이 홍보부스 운영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3일(수)부터 12월 9일(금)까지 17일간, 호텔ICC와 박람회 누리집(http://www.대전미래교육박람회.kr)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토) 밝혔다.
대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교육 더 나은 미래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을 주제로 교육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더 나은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 새롭고 행복한 대전미래교육을 상상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성장하는 장이 되었다.
학술마당은 ‘대전교육정책 학생 토론회’, ‘대전미래교육 특강’, ‘대전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발표회’등 16종 28개의 포럼과 워크숍, 특강, 컨퍼런스 등 현장 및 온라인으로 운영되어 대전교육정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전미래교육의 방향을 공감·상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생태전환교육 성과발표회’에서는 학교 안 생태교육 체험장인 초록꿈마당 운영학교의 사례 공유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태전환교육 활성화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다.
3일동안 운영된 체험마당에는 창의체험, 창업체험, 안전체험, 세계시민교육 실천 체험, 에듀힐링체험, 진로체험, 노벨과학 포스터 발표회 등 7종 6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였고, 사전에 체험신청한 학교와 현장 참여한 교육가족이 안전하게 참여하였다. 창의와 상상, 예술체험과 디지털을 접목한 신기한 체험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활기가 넘쳤다.
홍보마당에서는 5개의 홍보부스와 온라인 홍보관에서 다양한 대전교육정책과 사업을 홍보하였는데, 공보관에서 운영한 1일 아나운서 체험과 유퀴즈 교육회복 놀이활동, 고교학점세 5행시 이벤트 등 많은 학생과 교육가족이 함께하였다. 박람회누리집을 통해 운영된 박람회 인증 참여, 설문참여 이벤트는 많은 교육가족의 참여를 유도하였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경품을 증정하였다.
폐막식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감사 인사말씀과 함께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대전교사오케스트라의 예술공연으로 이어졌다. 영상을 통해 학술마당과 체험마당, 홍보마당에서 개최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전교육가족이 함께 즐기는 교육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2022 대전미래교육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전행복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육가족과 소통·협력하면서 교육현장의 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