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어학당 겨울 특강’ 큰 인기! 2022-12-12 00:24:35

          사진= 수업장면(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 겨울방학 동안 다양한 외국어 특강인 ‘우리동네 글로벌 학부모어학당’의 대면 수업을 진행해 지역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우리동네 글로벌 학부모어학당 북부지역 학부모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고 자녀 외국어 교육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36명, 2021년 91명, 2022년 상반기 7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왔다.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 중인 우리동네 글로벌 학부모어학당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4개 외국어과정으로 과정 당 12명당 총 72명이 외국어를 익히고 있다.


학부모어학당은 생활회화, 토론, 독서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충북국제교육원은 영어(기초·중급반)와 중국어(기초·기본반)를 수준별로 나눠 진행하는 등 학부모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겨울특강 영어기초반에 참여하는 전영표 학부모(제천고)는 “북부분원의 학부모어학당 덕분에 영어를 다시 꺼내 공부하고 있다.” 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은 물론이고 우리 아이의 영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외국어 학습에 대한 학부모 열정이 대단하다. 이는 학부모 자신을 위한 학습보다는 가정 내 자녀교육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며 “이러한 학부모의 열망과 참여가 교육적 성장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김 진환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