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廉 시장, 자매도시 日 삿포로시‘눈축제’참관 2013-02-06 09:00:27

20130205_삿포로_눈축제_개막02.jpg

염홍철 대전시장 등 대표단이 지난 4일 일본 자매도시인 삿포로(札幌)시 출장길에 오른 가운데 5일 삿포로시 오도리공원(大通公園)에서 열린눈축제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날 축제에는 대전시 대표단을 비롯해 각국의 사절단이 참석해 국제적인 우의를 다지는 등 성대하게 막이 올랐다.

 

이어 염 시장은천년의 꿈이란 주제로 오도리공원 국제광장에서 열린 설상조각 경연장을 방문해 강추위와 맞서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전시 대표단을 격려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유명한 삿포로시의 우수한 제설장비와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 기관으로부터 제설대책에 대한 노하우도 전해 들었다.

 

이에 앞서 염 시장은 우에다 후미오(上田 文雄) 일본 삿포로시장 환영 리셉션 인사말에서도시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지 9, 자매도시가 된지는 2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그간 두 도시는 문화?예술?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었고, 그 성과도 기대이상으로 컸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




본사 donga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