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 및 활력 회복 프로그램 운영 2022-12-19 00:04:15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9일(금)과 10일(토) 양일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교육복지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하반기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화)  밝혔다.

  

  교육복지사의 전문성 향상과 힐링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상반기 교육복지사 연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발굴된 학습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

  

학교 사례관리 전문가로서 교육복지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사업 추진 역량 제고를 위해 한동대학교 정숙희 교수가‘경북형 교육복지 사례관리 실천 방법’을 강의했다.

  

또한‘소통카드를 활용한 핵심가치 찾기’특강에는 6인 1조 조별 활동을 통해 사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소통법과 긍정적인 관계 수립에 대하여 학습했다. 

 

아울러 △예술인문학 토크콘서트‘내 마음을 만지는 뮤지컬’ △지역 문화예술 탐방(미술관 및 박물관) △감정아로마테라피&나만의 감정향수 만들기 등 교육복지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정서적 활력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실내외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올곧게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애쓴 교육복지사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사업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경북형 교육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