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2 고교역량강화 사업 성과보고회 진행장면(장소: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14일(수),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고교역량강화 업무담당부장과 교육과정 운영부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고교역량강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15일(목) 밝혔다.
‘고교역량강화 사업’은 교실 수업의 혁신적 변화와 학생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반고의 교육력 제고 지원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별로 운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사례를 나누고,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계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연수 강사는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전국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가오고·둔원고·만년고의 실무 운영진이 맡아 생동감있게 사례를 전했다는 평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윤병곤부장(대전구봉고 교사)은 “오늘 성과보고회에서 소개한 사례를 통해 학습자 주도성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되었다. 내년도 교육과정을 설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최재모 중등교육과장은 “2022학년도 고교역량강화사업의 운영 성과가 2023학년도에 더욱 심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더불어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소중히 키우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위해 우리 교육청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