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등교육과정 사례집 학교가기 좋은 날 발간(책표지)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사례집 「학교가기 좋은날」을 발간했다고 22일(목) 밝혔다.
「학교가기 좋은날」은 교육이라는 울타리 안에 초등학생과 교사가 공감하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묶은 자료집이다.
학교가기 좋은날은 △깊은 배움을 실천하는 아이들 △작은 것부터 시작 ‘어울림’ △지역에서부터 세계로 △서로 기대어 성장한 시간 △계획대로 되는 수업은 없다 △오늘도 즐겁게 학교에 갑니다 라는 주제로 편성됐다.
특히 「학교가기 좋은날」에는 △학생 자율동아리의 지속가능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AI 학습지원 플랫폼 활용기
△필리핀 아이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 △모두가 빛나는 무학년제 동아리 운영 등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과정 이야기를 학생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담았다.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단재초 학생은 “질문을 통해 내가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느껴진다. 수업을 통해서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는 것이 정말 뿌듯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주체는 우리 학생들이다.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학생의 주도적인 기획과 참여를 보장하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