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간담회장면(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최형두 국회의원(마산합포)과 공동으로 19일(월) 마산신월초등학교에서 AI(인공지능)학습지원센터 구축과 관련해 학교 현장 방문 다모임(간담회)을 열었다고 20일(화) 밝혀다.
이번 다모임은 지역 교육 현안 사업으로 진행 중인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 최형두 국회의원, 교육부 장홍재 학교교육지원관, 마산중부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마산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훈 교육감과 최형두 국회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마산신월초 학교장의 AI학습지원센터 구축 상황 설명, 운영 방안 협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AI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미래교육 협치 체계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을 강조했다.
최형두 국회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학습지원센터는 개인별 학습 수준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운영 방안 협의 시간에는 AI학습지원센터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오갔고, 특히 지역 내 미래교육 협치 체계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한편, AI학습지원센터는 2022년 3월 지역 교육 현안 사업으로 확정되어 마산신월초와 해운중이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마산신월초는 현재 설계 용역 진행 중으로 2023년 2월 완공 예정이며, 해운중은 2023년 3월 설계 용역을 진행해 2023년 8월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