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2022-12-26 16:21:37

             사진= 워크삽 진행장면(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20일(화) 9시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수)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의 대전교육정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원국장, 직속기관장 등 총 41명의 간부 공부원들이 참석하였다. 간부 공무원들은‘대전교육의 미래를 논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미래교육과 정책, 미래교육과 공간, 미래교육과 교육과정으로 소주제를 나누어 깊이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에서는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이 2022년 대전교육정책연구 성과보고를 하고, 교육부 강전훈 학교정책과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새 정부의 교육분야 국정과제’에 대해 강연과 대담을 나누었다. 

 

2부에서는 6건의 자체연구과제와 6건의 위탁연구과제에 대해 연구결과를 보고 받고, 연구 결과의 정책 입안 방안을 논의하였다. 간부 공무원들은 12건의 과제 중에서 관심 있는 과제를 네 과제씩 선택하여 희망에 따라 분과별로 소그룹에 참여함으로써 밀도있는 토의가 가능하였다. 

  

분과에서는 2022년 대전교육정책연구에 참여한 연구책임자들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과제 요청부서의 연구협력관들이 연구과제 활용 계획을 발표하였다. 간부 공무원들은 연구과제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하고 연구결과 활용 계획이 적절한지 논의하였으며, 아울러 정책연구의 정책입안율을 높이기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교육정책 워크숍은 간부 공무원들의 교육정책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정책연구 결과의 정책 입안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간부 공무원들이 교육정책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대전교육 발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을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