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1월 6일(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9일(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초?중 교장 대표와 지구별 자율장학 중심학교장, 서부 관내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 공?사립 유치원장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거둔 우수한 성과들을 공유하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기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다문화 학생(대전전민중)이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의 학교 내 대안교실 부문에서 최우수상(대전내동중), 제53회 전국자료전 연구대회 출품팀 전원(3팀)이 전국 1등급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방면의 성과를 거두어 대전 서부교육의 위상을 확인하였다.
또한, 2023년에는 대전서부 교육공동체의 요구와 시교육청의 주요정책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 구현을 위해‘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원행정’의 5가지 기본방향을 설정하여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 시민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 가지 과제를 선정하여 대전서부만의 특색이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첫째, 지구행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 둘째, 소통·공감의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셋째,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 함양이다. 이를 위해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 사회를 대비한 실천역량을 함양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2023년 우리교육지원청은 학생에게는 고른 배움의 기회와 배우는 즐거움을 주고,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며,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사랑과 신뢰의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행복교육의 중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