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정보산업고등학교 장학금 수여식 장면(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교장 민한식)는 3일(화) 최봉열 뉴젠스 대표 및 기능한국인 대표로부터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아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특수용접과 학생 중 기능사자격증 2개를 취득하는 등 기능 향상에 성실히 노력한 학생 2명에게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로도 활동한 최봉열 대표는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이 우선이겠지만 현장 경험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에 현장 경험을 전달하기 어렵고 받아들이기 쉽지 않지만 저랑 함께한 학생들이 뿌리산업의 중요성과 뿌리산업의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현장에서 적응하며 살아가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학생들이 대한민국 용접분야의 밝은 미래가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라고 기탁 목적을 밝혔다.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는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탐색을 위해 위탁교육을 하는 학교로서 기계계열, 전기전자계열, 금융 및 가사계열에 따라 탁월한 교육환경에서 실습을 통해 우수한 자격을 갖추어 취업을 하거나 관련 학과로 진학을 한다. 진학할 경우, 1년 동안의 실습 경험이 대학 수업의 징검다리 역할이 되어 보다 뛰어나고, 유리한 위치에서 대학 수업을 ‘선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민한식 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심이 될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학생들이 더 많이 배우고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