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학생체력향상 업무협약식(장소: 마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9일(월) 마산대학교에서 학생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물적ㆍ인적 자원을 지원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또 지역 스포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기초체력 및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학생 및 교직원 심폐소생술 연수 과정 운영 △체육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에 관한 사항이다.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000년 개원하여 창원시, 함안군, 창녕군과 협약하여 매 학기 60여 강좌를 위탁평생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 누구나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할 수 있는 교육 시설을 만들어 스포츠아카데미 수영, 헬스, 골프 과정을 열어 왔다.
경남교육청은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협력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과정을 비롯하여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 등 각종 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체육이 마산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 프로그램을 만나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좋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