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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마약퇴치운동본부의 도움을 받아 2023년도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전문강사가 활동 가능한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며, 교육기간은 2023.5.1(월)부터 2023.12.15(금)까지 60회 정도(40분/1회) 진행할 에정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경북마약퇴치본부를 방문해 최근 10대 마약사법 증가 등 전문가를 통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동감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해 담당교원 연수와 희망학교에 예방교육을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12월 학교 마약류 예방교육 실태진단 결과 교원의 전문성 부족, 담당 교원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와 교육자료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경북교육청이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더불어,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문강사를 통한 4개 권역별 마약예방 교육을 담당 교육원대상으로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마약류 관련 10대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학생 약물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예방교육자료 개발 및 담당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