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아교육진흥원과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유보통합 정책 추진 등에 관한 협력방안모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충청북도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은 17일(월) 오전, 본원 소담실에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진)와 함께 「유보통합 정책 주친 협력방안 모색 협의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는 유아 체험프로그램 운영 ▲ 배움과 실천의 교사(교직원)역량강화 연수 ▲현장중심 교수학습자료(보육 및 양육정보지) 개발, 보급 ▲자녀 양육 관련 문제해결 지우너을 위한 상다 ㅁ지원 등 유보통합을 위해 상호 보완하여 운영 가능한 사업 가능성에 대한 의견제시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사(교직원) 역량강화 연수, 유아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 참여 대상 확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발하는 교수학습 자료 어린이집 확대 보급 방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발하는 보육 및 양육 정보지 유치원에서 보급하는 방안 등 다양한 시각의 실무적용이 가능한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 또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양육상담 챗봇 '우리아리 토닥토닥'은 학부모가 영유아에 대한 정보를 챗봇에게 제공하면 분석을 통해 상담지원서비스와 연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아이 토닥토닥' 챗봇 우리아이 토닥토닥’챗봇이 유치원으로 확대 운영이 가능할 경우 홍보하여 유치원 학부모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그에 필요한 추가적인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는 상담실 및 놀이치료실, 영유아 놀이치료와 언어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어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상담과 연계하여 협력·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중심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유보통합 공감대를 확산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육의 격차 완화를 위해 정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