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교사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통지 일체화'를 주제로 5개 권역 학교에서 초등 교원 400여 명을 대상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톡톡수학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방법 △톡톡클래스 및 톡톡 교육과정 관리 △톡톡클래스(학습방) 활용 학급(교과) 수업 설계와 운영 △톡특클래스(과제방) 활용 과정 중심 평가와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톡톡웍스와 특톡콘(CON)활용하기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을 활용한 교육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 학부모궁금증 해소를 목적으로 '우리 아이 자람 북(일명 폴리오 북)'도 개발 중이다. 

해당 과정은 디지털 시대 교육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생 주도의 배움 중심 수업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여 자연스레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폴리오 북에 1년간의 학습데이터가 담기고,  인공지능이 분석한 학생 개별 성취도에 대한 양적, 질적 평가 결과와 종합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스스로를 피드백 할 수 있으며,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성장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9월에는 폴리오 북 이해와 실습을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디지털 전화 시대에 최적화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역량을지속해서 강화하고 미래형 수업을 펼쳐 가겠다"라면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은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합적인 성장과 변화의 정보를 꾸준하게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