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5월 8일(월) 네이버 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청북도교육청과 네이버 클라우드는 충북형 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 ‘다채움’ 구축 및 활성화에 힘을 모으게 되었다.
양 기관은 ‘다채움’ 구축에 있어 ▲학습 데이터 분석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학습도구 활용 방안 등 플랫폼 고도화 및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상호 정보제공에 협력한다.
아울러 협약에 명기되지 않은 사항이나 세부 사항 결정 시 양 기관의 담당자 중심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해서 업무에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으로 에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 민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AI 기반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내용과 방법 등의 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다채움」이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으로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자간 협약을 통해 확장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