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커밍데이'는 특수학교 졸업생에게 다양한 기회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전광역시 제공)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특수교육원(원장 전서경)은 6월 2일(금) 고등학교(특수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성공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였다.
‘홈커밍데이’는 직장에 재직하거나 취업 경험이 있는 특수학교(급) 졸업생에게 직업 유지에 필요한 기술, 직장생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다. 주요 활동은 △의사소통 및 직장 예절 교육 △슬기로운 직장생활 나눔 △여가·문화생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나눔 프로그램으로 졸업생들이 서로 직장생활의 고충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정보교환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전고 졸업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서로의 직장생활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 함께 만나는 시간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졸업한 취업 성인들이 서로 직업생활 정보와 고충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의 취업유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