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23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협약식이 개최됐다(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지난 8일(목) '2023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 각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28개 기업 대푱좌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연계형 취업맞춤반을 활용함으로써, 기업에서 직무교육에 필요한 지원금을 지원받아 학생들이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수료한 후 협약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학생들은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졸업 후 산업기능요원으로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으며, 고숙련 일과 학습을 병행함으로써 재직자 특별전형 등을 통한 선취업 후학습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취업 맞춤반 안내를 통해 고졸 취업으로 얻게 되는 다양한 장점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라며, "우수한 중소기업을 알게되는 기회가 되어 진로 선태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청주공고는 산업사회에서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우수 취업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