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경남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2013-02-06 09:24:30

부산시는 설을 맞이하여 성수품 가격안정 및 부산·경남지역 공동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2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매일 오전 11시~오후 5시) 시청과 경찰청사이 통로에서 ‘설맞이 경남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여 개장하는 이번장터는 설성수품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제수용품인 과일류(사과, 배 등), 엽채류, 미역, 쇠고기, 밤, 대추 등 경남지역 생산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이 시중 가격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판매된다. 단, 축산물 장터는 2월 7일 하루만 개장한다.

또한 방문고객의 수요(Needs)를 감안한 다양한 상품구색과 품질보장을 위해 농협, 경상남도 등의 추천을 통하여 입점 농가를 선정하는 한편, 고객편의 제공을 위하여 카드결제 및 농협상품권 사용(일부코너 제외)도 가능하다.

경남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는 부산과 경남의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운영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향후에도 서민들의 물가안정을 위해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남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결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고 설을 맞아 서민물가 안정을 위하여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산물 생산농가 참여를 확대하여 농산물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고, 구·군에서도 1개소 이상 정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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