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고교 대학 연계 원(ONE)클래스 학생강좌 프로그램 운영 2023-07-10 01:04:18

사진=대전광역시교육청과 건양대학교 간 지역사회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중이다(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일(목) 건양대학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대비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대전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추진과 학생의 진로·학업설계 및 과목 선택권 지원을 위한 고교-대학 연계 원(ONE)클래스 학생 강화 프로그램 개발·운영·홍보 등을 위해 시행되었다. 특히 지역 대학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 조성 및 고교학점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는 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업무협약에 의해 대학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고교-대학 연계 학생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다양한 강좌들에 대한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고자 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향후 협약 체결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학생 강좌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연계 대전특화형 고교학점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수행, 공동교육과정 운영 시 대학 강사 활용, 진로·학업설계 관련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면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광역시교육청과 대학이 서로의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생성장중심 개별화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김 진환 기자 /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