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교육청은 서울대에서 충북 과학 및 진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충청북도교육청 제공)
[김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15일(토)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영재와 함께하는 충북 과학 진로 멘토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지난 5월 도교육청은 서울대학교사범대학,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과학 진로 멘토링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6월에는 도내 중·고등학셍 81명을 선발하여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멘티 20명의 서울대 대학생들과 만났다.
오리엔테이션은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김현진 교수의 특강과 분과별 진로프로그램, 서울대 캠퍼스 투어로 구성되었다.
또한,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 내의 학생회관, 도서관, 규장각 등 주요 시설 및 이공계 연구시설을 멘토와 함께 견학하면서 대학생 삶을 체험하며,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진솔한 진로 고민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윤진영 교육감은 "서울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충북의 학생들에게 수준놓은 과학 탐구와 진로 탐색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과학과 진로 멘토링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