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갑천중 등 5개 시험장에서 제2회 검정고시가 시행된다(대전광역시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10일(목) 대전갑천중학교 등 5개 시험장에서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 현황은 초졸 151명, 중졸 225명, 고졸 1,062명으로 총 1,438명이며, 시험장은 대전갑천중, 대전삼천중, 대전탄방중, 대전교도소, 대전 소년원 등 5곳이다.
시험 당일 외부인의 시험장 출입은 전면 통제되며,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또한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여권 등), 필기도구등을 지참하여야 하고, 시험당일 휴대전화 등의 통신기기나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전자기기 등을 소지 또는 사용 시에는 부정 응시자로 간주되어 당해 시험을 무효로 하거나 향후 2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당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어, 코로나19확진자는 시험 응시를 희망할 경우, 교육청으로 별도의 응시신청을 해야만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하고 있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응시자들도 밀폐된 공간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만큼 시험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응시자 유의사항을 숙지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