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제공)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3년 부분 도입 및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과목 선택권 확대와 농산촌 소규모 학교의 학생 교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방안으로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2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지역(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으로 운영이 된다. 

수강신청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충북고교학점제 누리집’ 에서 3개 권역별로 다음주까지 2회로 나누어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실온닷’(http:// edu.classon.kr) 온라인 플랫폼으로 8월 26일(토)부터 28일(월)까지 수강신청, 8월 31일(목)부터 추가 수강신청을 받는다.

또한,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북고교학점제 누리집’ (http://hscredit.go.kr)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영역별로 특성화하여 권역별 학교를 뭈어 상호공유하기 위해 13개 권역에서 200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지역(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소인수 선택과목 및 전문교과를 고교-교육청-지역(대학)이 연계하여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50개 강좌를 운영하며,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양방향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지역을 넘나드는 모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120개 강좌가 개설된다. 

한편, 고등학교 공동운영과정 운영과 함께 운영과정 특성과 및 다양화를 위한 교과특성화 학교(36교, 41과정)와 예술, 체육계열 공동교육 거점학교(6교)를 운영하며, 실기집중과정 및 공동운영과정 거점학교 역할을 수행하여 충북지역의 특화된 공동교육과정 모델 창출을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