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근 흉기난동 등 묻지마 범죄의 모방범죄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다(대전경찰청 제공)
[이 정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송인성)는 8월 31일(목) 송인성 서장, 중리동제1·2자율방범대, 대덕구청 직원 등 지자체·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중리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주민愛(사랑)한걸음’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서는 경찰과 주민이 대덕구의 대표적 유흥가인 중리동 먹자골목과 모텔촌 일대를 순찰하면서 선별적 불심검문과 함께 범죄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방범 진단도 실시했다.
대덕경찰서는 최근 빈발하는 흉기 난동 및 묻지마 범죄로 인한 모방 범죄 차단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다중밀집지역인 송촌동과 중리동을 중심으로 경력 집중 배치와 순찰 강화 등 특별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송인성 대전대덕경찰서장은 “경찰이 유관기관,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 등 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순찰 강화 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