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관내의 친환경 기법이 적용돼 있지 않은 오래되고 낡은『산곡남중학교』에 친환경, 에너지절약 분야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에너지 효율향상 등 자연친화적인 미래학교로 개선하는 그린스쿨(Green School)사업을 금년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스쿨사업은 과거의 획일적인 모델링이 아닌 학교건축물의 내진보강 및 친환경 건축물 인증, 생태연못 조성, 친환경 포장, 우수조 설치, 고효율 LED조명기구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이며, 교실 수선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환경교육 장 활용,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은 물론 인근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 및 학교시설의 친환경건축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교육지원청 이성용 교육시설과장은 “그린스쿨 사업은 10월 중 완료 예정으로 원할한 교육과정을 위하여 주로 하계 방학기간에 공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