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문철 변호사가 특별교육 중이다(경남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18일과 1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오전·오후 총 4차례에 걸쳐 학부모와 교직원 각 220명씩 총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국내 최고의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로 유명하다.
이날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주의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한 변호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에서 철저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학생 스스로도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하지만, 어른이 운전할 때 더욱 조심하고,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모든 교육공동체가 교통안전 습관을 기르고 실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