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연수회를 진행했다(경남교육청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월) 저(低)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공동 연수회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보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동 연수회 대상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도내에 배치된 이들로 학교 현장에서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94명이다. 경남교육청은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책무성을 높이고, 한국인 교사와의 협력수업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 학습 지도 계획 방법 및 실제 수업에의 적용 ▲ 수업 대화의 기술 및 활동 ▲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와 한국인 협력 교사 간의 역학 관계 등 총 4시간으로 구성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이번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의 공동 연수회 외에도 한국 문화체험 원격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남 지역의 305개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보조 교사 325명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