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부터 11월까지 고등학교 수학여행 안전 및 계약 분야에 대한 2023년 하반기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위한 수학여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62개교)를 대상으로 안전 및 계약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하며, 일선학교 수학여행 운영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학생 안전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위주의 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에 따른 차량 대열운행 예방, 사전답사, 안전요원 배치 등 수학여행 안전 분야와 계약 분야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발생 원인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감사 결과 적발된 취약 분야의 문제점 파악을 통한 제도개선 및 일선학교의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