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교육청은 전시회에덱스에서 홍보관을 운영중이다(경남교육청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6일간 직업교육 혁신지구(항공 분야)를 소개하고 특성화고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자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인‘서울 아덱스(ADEX) 2023’에 참가한다.
서울 아덱스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는 지상 방산 분야까지 통합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이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한다.
올해는 개막식 등 공식 행사와 함께 실내외 전시, 토론회,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시범 비행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협업하여 운영하는 경상남도교육청 혁신지구를 소개하고 방문 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성화고의 인식을 높이고자 처음으로 참가한다.
홍보관은 36㎡ 규모로 경남교육청, 경남항공고등학교,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경남도,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경남교육청 직업교육 항공 분야 혁신지구 관계자가 참여한다.
한편,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기업이 협업하여 미래 신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직업교육 혁신지구의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체험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홍보관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