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전경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청주시 도시 재생허브센터와 그 일원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25일(수)과 26일(목)양일간, '빛나는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에서 그 막을 올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 나눔마당 ▲ 체험마당 ▲ 학습마당으로 구성하였으며, 나눔마당은 ▲ Ai취업면접 ▲ 이미지메이킹 ▲ 취업타로 등의 메이크 잡(Job)코너와 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의 동아리 한마당 등이 운영되고, 체험마당은 ▲ 창업동아리 체험코너(학과 홍보 부스 포함) ▲ 직업계고 입학상담 코너 ▲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찾아서 등이 운영되며, 학술마당은 ▲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중학교 대신 직업계고 이해 연수 ▲ 직업계고교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에 이어 27일(금)에는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직업계고 졸업(예정)자들과 우수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농·공·상·가사 계열에 맞는 각 분야의 우수사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왔었다. 

박람회는 바이오, 농식품, 반도체, 에너지, 관광 서비스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 230여명을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 졸업생멘토링, 캐리커쳐, 창업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장원숙 중등교육과정은 "본 행사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도내의 우수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